바른정당 강원도당은 지난 23일 중앙당 지방자치특보에 서상조 동해.사척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바른정당은 서울 중앙당에서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서상조 위원장을 특보로 임명, 내년에 있을 지방자치선거에 대비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서상조 위원장을 지방자치특보로 임명해 올바른 지방자치의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지역민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선거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특보는 바른정당 민생특별위원회20 다문화다함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도 임명되면서 도내 바른정당 속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강원 동해 출신인 서 특보는 창호초, 묵호중, 강릉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 후 국회강원도보좌진협의회장, (재)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