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30일 서장 집무실에서 음주뺑소니 도주 차량을 제보한 엄 모씨에게 서장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임 씨는 지난달 2일 23시경 춘천시 후석로 303, 한국구토정보공사 옆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량을 충격하고 도주한 음주뺑소니범을 추격해 검거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투철한 시민정신을 보인 엄 씨에게 춘천경찰은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었던 사고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었다.

이규문 서장은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게 해 준 엄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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