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홍보대사 위촉,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죽서루 일원서 개최

▲ ‘2017년 삼척 동해왕 이사부 독도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장훈(사진 왼쪽)씨가 지난 7일 김양호 삼척시장과 함께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불태웠다.

강원 삼척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과 죽서루 일원에서 ‘2017년 삼척 동해왕 이사부 독도 축제’를 개최한다.

또, '독도 사랑'을 외치고 있는 가수 김장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온 국민이 어우러지는 참여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7년 삼척 동해왕 이사부 독도 축제’는 우산국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의 개척정신과 얼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해와는 달리 프로그램을 시민 참여형으로 바꿨다.

또, '독도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제 기간 중  ‘김장훈과 함께하는 독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척시도 이번 축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축전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행사 프로그램을 전면 새단장하면서 그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사부 실경미디어 퍼포먼스, 불꽃퍼레이드, 이사부 퀴즈대회, 시민 장기자랑, 독도 수호등 제작 등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염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 삼척동해왕 이사부 독도 축제는 신라장군 이사부의 해양 개척역사와 진취적 해양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며 "해양문화의 도시 삼척에서 펼쳐지는 역사문화축전으로 온 국민이 어우러지는 열정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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