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상케이블카, 전국 최대 규모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으로 자리매김
강원 삼척 장호항의 새로운 관광 랜드 마크로 자리 잡게 될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오는 26일 정상적으로 운영, 많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2대의 왕복식 케이블카로 용의 머리 형상에서 출발하는 해상케이블카는 경관형 정거장 2동(용화역, 장호역)과 해상공원, 주차장, 생태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갖췄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화리와 장간 간 874m 구간을 1회 32명이 탑승.운행하게 되면 외형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타원형 유리로 설치됐으며 케이블카 밑 부분은 개폐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관람객들이 스릴과 기쁨을 100배로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척해상케이블카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의 에메랄드빛 장호해변과 장호어촌체험마을, 장호캠핑장,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수로부인 헌화공원 등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척해상케이블카의 운행시간은 성수기인 4월부터 10월가지는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비수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행되며 인터넷 예매없이 용화역이나 장호역 탑승장에서 현장 발권 티켓을 구매한 뒤 탑승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인 기준으로 왕복 1만원, 편도 6천원이며 30명 이상 단체 관람객은 대인 기준 왕복 8천원, 편도 5천원이다.
한편, 매월 18일은 휴무일로 정했으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삼척해상케이블카의 정식 운행을 앞두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