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 여청수사계 성추행 혐의 조사 중... 본인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 사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최근 현직 경찰관들의 '성추행'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직 해양경찰관이 '성추행'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인 A씨는 최근 고소장을 접수한 동해경찰서 여청수사계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이 혐의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A씨는 고3 수험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사실이 알려졌으며 피해자인 B양은 조사 과정과 수능시험을 앞두고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 소속 관계자에 따르면 "본청에서 알아본 결과 A씨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거짓말 탐지기 등을 동원해 진실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