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시장 "150만 강원도민 모두 소통.화합으로 다져지길 기대한다" 강조

▲ 15일부터 17일까지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막이 오르고 있다.

강원 태백시가 15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개회식을 갖고 시민과 선수단 등이 모인 자리에서 대회의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7,63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태백의 열정, 하나의 강원'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개최 도시를 알리는 태백시는 제1야전군사령부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개그맨 이용식 씨의 레크리에시션, 일성왕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국민가수 정수라, 박구윤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흥응 돋웠으며 '새 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회식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만큼 '웰컴투 평창' 문화도민댄스를 시작으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김연식 태백시장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백시 홍보를 위해 군복 차림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선수와 관람객 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150만 강원 도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연식 태백시장은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백시를 홍보하기 위해 군복 차림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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