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통리, 도시재생사업과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급부상

▲ 28일 오전 11시 강원 태백리 통리에서 열린 '하트조형물 제막식'은 새롭게 탈바꿈하는 통리 지역에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 태백시 통리에 하트형 상징조형물(사진)이 설치돼 시민.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28일 오전 11시 태백 통리에서 열린 하트조형물 오픈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 지역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사랑을 채워가는 통리'라는 의미를 담은 하트 모양의 5m 높이로 제작됐으며 상징조형물 주변에는 벤치 등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돼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10월 추석연휴를 맞아 태백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인근의 '태양의 후예'세트장과 더불어 새로운 상징조형물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통리는 도시재생사업과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급부상하면서 랜드마크형 상징조형물의 필요성제 제기돼 이번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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