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관광벨트 형성' 완료, 가을철 관광객 발길 '기대감 모아져

 

최근 개장한 강원 삼척시 장호항에 위치한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추석 연휴동안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본격적으로 개장한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입소문과 시의 홍보전략을 통해 전국에서 찾아든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추석 당일과 이틑날에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광객 추산 1만여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2대의 왕복식 케이블카로 용의 머리 형상에서 출발해 눈길을 끈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인근 장호항에 위치한 해양레일바이크와 장호비치캠핑장 등이 성황을 이루면서 또 다른 삼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탑승인원의 제한으로 미리 '매진'사태를 빚어 멀리서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더했으며 협소한 주차장도 문제로 제기됐다.

한편, 삼척시는 해양레일바이크, 장호비치캠핑장, 이사부사자공원, 삼척장미공원, 임원 수로부인헌화공원, 새천년도로, 쏠비치호텔&리조트삼척 등 '동해안 관광벨트 형성'이 이미 완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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