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매개로 한 우호교류, 자치단체장 임기 끝나도 지속적인 교류 확대 기대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와 서울특별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5일 오후 5시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태백시와 광진구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한강의 발원지 태백과 한강의 수계도시인 광진구는 한강이라는 공통의 매개를 바탕으로 공동의 삶을 극대화 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은 매우 의미있는 날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통해 향후 자매도시까지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도시간의 교류 유형을 보면 같은 것을 공유하는 경우와 자치단체장 간 개인적 친분에 의한 경우가 많으나 이번 우호교류는 한강을 매개로 한 공통점을 공유해 자치단체장의 임기가 끝나더라도 지속될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자치단체의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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