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재 소양강댐 주차장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21시 8분께 그랜저 스용차량 운전석에 앉아 조수석에 번개탄을 피우고 사망한 A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강릉경찰서의 공조요청으로 여청수사팀 12명, 강력팀 3명 등 2인 1조로 수색팀을 편성해 수색에 나섰다.

이에 A씨의 차량이 춘천 TG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관내 수색을 하던 중 소양강댐 주차장에서 A씨가 숨진것을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유족조사를 마치고 일산화탄소에 의한 자살로 추정되나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A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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