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관심과 사회적인 안전 조치 필요

▲ 10대들의 무면허 운전으로 사망사고까지 이어지면서 사회적인 안전 대책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사진=참고자료>

10대들의 무면허 운전이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면서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17살 권모 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 인천에서는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취한 행인을 폭행해 지갑을 빼앗고 주차장 렌터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5명이 소년부로 송치됐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10대들의 '무방비' 차량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날로 늘면서 주위의 관심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운전면허 나이제한은 만 18세로 대부분 고3이 되어서야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문제는 만 18세 이전의 무면허로 운전을 하는 10대들 뿐만 아니라 18세에 면허를 취득해서 운전이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고 있어 사회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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