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중 '그랜드 오픈' 예정
강원 정선군 하이원스키장이 오는 18일 아테나Ⅰ 슬로프를 열고 2017/18 시즌을 시작했다.
아테나Ⅰ 슬로프는 마운틴탑에서 마운틴허브까지 1.2㎞ 구간으로 18일 오후에는 아테나Ⅱ 슬로프(1.6km)를 추가 개장했다.
모든 슬로프를 여는 그랜드 오픈은 12월 중순으로 하이원스키장은 시즌 개장을 기념해 리프트 이용료와 렌털비를 18∼21일 각각 1만원, 22∼24일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또, 이번 시즌도 밸리·마운틴 의무실 운영, 닥터 헬기 이송체계 구축 등 안전한 스키문화에 주력하고 전자식 물품보관함과 슬로프 정보안내 부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객 편의도 더 개선했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지난 17일 "최근 계속 영하 날씨로 지난 시즌보다 일주일 앞서 개장한다"라며 "최고 시설·설질로 이용객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