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붐업과 입장권 구매촉진을 위한 '강릉지역 금융기관정보교환협의회' 소속 15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성공개최는 물론, 입장권 구입 운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각 금융기관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림픽 전반에 대한 홍보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각 금융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해 입장권을 구매한다고 밝힌데 앞서 지난달에는 교육문화체육위원회에서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실적이 저조한 것에 대한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빙상경기 개최 도시인 강릉의 경우에도 입장권 판매율이 저조하지만 설상경기의 경우 입장권 판매율은 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금융기관들의 협조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