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경험 통해 게임 산업 이해와 지역 중소기업 제품 현장 판매에 도움

▲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 전국의 24개 대학교, 지자체 및 중소기업이 지원하고 참여,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강원대 GTEP사업단 요원들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17’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출품과 현장 판매를 지원했다.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이다.

전시회는 BTC, BTB, 부대행사, 연계행사로 구성됐으며, 전년도 BTC관 219,267명, BTB관 1,902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에 위치한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제네시스 인터내셔널과 협력한 GTEP 요원들은 사전부터 직접 시제품을 사용, 판매해보며 자체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국내외로의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기호 및 시장 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에서는 부스설치, 마케팅 업무, 홍보 업무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게임 박람회에 걸맞게 게임용 키보드와 마우스를 주력으로 내세운 GTEP 요원들은 4일의 일정 동안 약 1,200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전시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추가 실적 달성에 힘쓰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전희진(국제무역학과 3학년) 요원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실무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참가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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