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신애.사진)는 오는 24일(금) 2017년 한국어교육사업을 마무리 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한국어교육은 정규반 3개반과 심화과정 3개반으로 총 200회기 400시간을 진행했으며 연 인원 138명(누적인원 1,022명)이 수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이 날 한국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수강생들의 한국어 향상 수준을 확인하며 2017년 한국어교육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신애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욕구는 많으나, 생계로 인해 매년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낮아지고 있다"며 "2018년 한국어교육사업은 주말반, 야간반 운영 등 다양한 대안으로 수강생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2018년 한국어교육사업은 내년 3월쯤 개학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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