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선택',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희망' 노래

 

강원 삼척 출신 만능엔터테이너로 불리는 가수 '최락'(본명 최진호.사진)이 지난 2015년 1집 '무기고'에 이어 2년 만에 2집 '선택'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집 '선택'은 락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1집보다 좀더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타이틀곡인 '선택'을 비롯, '태양의 길', '국민체조', '함께' 등 4곡과 1집곡인 '광진항', '무기고', '한사랑', 'JUST-50' 4곡과 MR반주곡까지 총 12곡이 실렸다.

가수 최락이 발표한 1집곡이 소프트락의 고독한 인생이 주인공이었다면 2집은 시대의 어둠속에서 빛을 찾을 수 있는 '희망'을 노래했다.

가수 최락은 "불행이 반복되는 소외계층과 좌절로 인해 힘을 얻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의 소망과 희망을 노래했다"고 말햇다.

 

특히, 2집은 100% 리얼녹음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이번 음반은 1집에서 손을 잡았던 박민호 교수와 함께 6개월여 음반 작업 끝에 발표됐다.

한편, 가수 최락은 삼척 출신으로 진주초, 삼척중.고, 강원대삼척캠퍼스 휴학중, 삼척시연예협회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삼척잠수회 교육부장 및 락월드기획 대표로 활동중이다.

스쿠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 최락은 이미 영동권에서 만능엔터테이너로 불리고 있으며 지난 세월호 참사 때 팽목항에서 수색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인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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