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김정희(사진) 의원이 내달 13일 서울 영등포구 영동아트홀에서 좋은 조례 분야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강원 지역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김 의원이 좋은 조례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이 좋은 조례로 소개한 조례안은 '원주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안'이며, 이 조례안은 주민자치의 실현과 마을공동체 형성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밖에도 '원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염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 조례안'등을 발의해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현안해결에 앞장서는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제7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그 동안 '주한미군 공여지 조기이전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건의안을 발의했고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등 16건의 5분 자유발언과 '원주한지 산업육성 발전'등 6건의 시정질문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