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도계읍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28일 도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화재로 인한 피해 주민에 성금을 전달했다.

강원 삼척시 바르게살기운동도계읍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28일 도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난 27일 도계부업단지 내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송모 씨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도계읍위원회는 이번 화재로 인해 '차마 겨울을 앞두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성심성의껏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에 큰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

최근 도계지역에서 불고 있는 훈훈한 사랑과 함께 겨울을 앞두고 주변 이웃에 선행을 베푸는 일이 많아지면서 올 겨울 따뜻한 마음이 '지역愛'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동욱 위원장은 "같이 사는 세상에서 그 어떤 누구도 어려움을 당했을 때 지켜보는 일 없어 모두 힘을 모으는 일이야 말로 삼척을 사랑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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