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언론홍보.기관장 관심도 등 높이 평가 받아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사진)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2천만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는 2016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및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12개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부서를 설치해 인력을 보강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읍ㆍ면ㆍ동별 맞춤형 복지차량 각 1대씩 총 12대를 지원했으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읍ㆍ면ㆍ동에 7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대대적인 언론홍보와 읍면동 복지허브화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담당 공무원의 국외 연수 추진 등 기관장의 관심도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이 마련되었으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민ㆍ관 협력으로 우리지역에 대한 복지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해 나가겠다"며 "복지역량 향상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복지도시 삼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에도 지역복지 투자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2천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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