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개최 도시인 강릉에서 시청 직원들이 입장권 구매에 힘을 보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청 직원들은 지난 11월 한 달간 약 1억600만원 어치인 입장권 730매를 구매했다.

이는 시청직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최명시 시장을 비롯해 김철래 부시장 등 전 직원이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강릉시청 직원들은 지난 9월부터 출향시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동계올림픽 홍보는 물론, 입장권 가격.구매방법 등을 알려주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명시 시장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습에 큰 감동을 받게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전 직원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는 물론, 올림픽 붐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강릉시청 민원실 메인티켓센터에서 현장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