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육성, 강원도 체육성적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강원 원주시 원창묵(사진) 시장이 4일 오후 5시 춘천 스카이 컨벤션웨딩홀에서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는 '2017년 강원체육인의 밤'행사에서 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한다.

원 시장은 육상, 복싱, 역도 등 3종목으로 구성된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을 육성,  올해 충주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등 강원도가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상패와 함께 특별훈련비가 부상으로 지급되면서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력 향상과 운동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활성화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여 강원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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