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시장 '주민과 하나 되는 삼척 위해 전 공무원 사기진작에 최선 기울일 것' 밝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7년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강원 삼척시가 1위에 올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사진)는 지난해 청렴도 순위 5위에서 1위로 수직상승,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삼척시가 공직자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고, 시민들의 민원사항에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실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척시는 '찾아가는 민원봉사실'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시민들을 발굴, 시책에 반영.운영하면서 시민의 의견수렴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양호 시장은 "공직자가 신뢰받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며 "주민과 하나되는 삼척을 만들기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각 읍.면.동과 본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삼척시청 나눔회'가 매년 자비를 들여 불우 이웃을 돕는 등 각종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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