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메카 삼척' 재확인 하는 자리로 초등생 기량이라고 볼 수 없는 경기 펼쳐

 

강원 삼척초등학교(교장 박현광) 핸드볼 선수단이 '핸드볼 메카 삼척'을 재확인 하는 '우승'을 거머쥐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김종하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제2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펼쳐졌다.

제2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 초등위원회'가 대한민국 핸드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받친 김종하 명예회장의 정신을 바탕으로 꿈나무 선수들이 익히고 배웠으면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천한 삼척초교 핸드볼 선수단은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면서 제주 광양초교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초등학교 선수들의 기량이라고는 볼 수 없는 동작과 슛팅은 관계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핸드볼 메카 삼척'의 입지를 더욱 분명히 하는 경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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