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의장 박호빈)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의 기초의회 30개 중 3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초의회(30개)는 인구 50만 이상 기초의회(24개)와 시․도 권역별로 인구 50만 이상 기초의회가 없는 경우 인구가 가장 많은 기초의회(6개)이다.

이번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원주시의회는 10점 만점 중 6.56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상위 2등급으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측정항목 중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평가에서 상위 1등급을 받는 등 직무관계자 평가 및 지역주민 평가에서도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은 최근 1년 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설문조사한 것으로 지방의회 및 자치단체 소속 공직자 등 직무관계자 4,325명, 업체․이익단체 관계자․시민사회단체․출입기자․지자체 심의위원 등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4,385명, 지역주민 11,034명 등 총 19,744명이 전화 및 온라인(스마트폰,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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