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 을.사진)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2017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뽑혔다.

송 의원은 국민적 관심로 대두됐던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투명한 정보공개 필요성 등 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피감기관에 대해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 의원은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 방만 경영, 정책과제 부실 관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문제점, 소상공인 보호 정책 한계,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지역적 편중 현상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 의원은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관심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산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에 노력했다"라며 "올해 국감 지적 사항에 대해 정부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 국감 우수국회의원'시상식은 오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