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소방서(서장 박태원)는 지난 28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에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내 최장대 터널인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1km)의 차량화재 발생을 가정해 ▲각종 방재시설가동 ▲차로 차량진입차단 ▲터널 상‧하행선 회차 ▲안전사고위험분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제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상황 시 국민 불편과 피해를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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