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진복 강원 삼척소방서장

지난 해 강릉 석란정 및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복합건축물 화재 참사를 계기로 2018년 이후 부터는 단 한건의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토록 하고 있다.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소방간부(소방위 이상)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활동 중심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재난유형은 복합적이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또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어 평소에 각종 출동장비를 최적상태로 유지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중심 교육과 소방대상물 현지 적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지휘관의 역할과 상황판단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화재 참사와 같은 사고가 또 다시 발생되지 않토록 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차차량 근절을 위해복합․공동주택 등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계도해야 한다.

특히, 고층건축물 화재 출동 시에는 고가․굴절차 출동과 동시에 응원협정 체결된 견인차를 반드시 출동 조치해서 초동대응의 허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