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2시 46분께 강원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리에서 화목난로 연통 과열로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5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9일 오후 3시 25분께 춘천시 온의동 개사육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사육장 94㎡이 전소되고 강아지 8마리가 소사해 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0일 새벽 2시 44분께 동해시 송정동 개인주택에서도 연통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한파가 예상되면서 강원도소방본부는 "전기적 요인과 화재 예방을 위해 수시로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된다"며 "필요 시 안전관리자 및 119에 의뢰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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