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릉시장 후보군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총 15명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강릉시장에 나설 예비 후보들은 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5명, 노동당 1명, 무소속 1명 등 13명이 먼저 모습을 내밀었다.

이에 기세남 현 시의원이 지난해 12월 후보군에 합류할 뜻을 밝히면서 민주당 후보는 7명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가톨릭관동대 김광래 교수도 출마 의사를 밝히며 자유한국당 후보군은 6명으로 늘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릉시장 후보군은 총 15명 안팎으로 예상되면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강릉시장 후보에 나설 인물은 더불어민주당에 이재안(53) 강릉시의원, 장신중(63) 경찰인권센터장, 유현민(54) 강릉시의원, 이근식(65) 더민주 강원도당 동계올림픽특별위원장, 심재종(69) 동해안개발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최욱철(64)대주회계법인 상임고문, 기세남(63) 강릉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오세봉(59) 강원도의원, 김홍규(55) 강릉관동공업사 대표, 김남수(59) 카톨릭관동대 행정학교 초빙교수, 김한근(55) 강릉원주대 자치행정과 초빙교원, 최재규(57) 전 강원도의원, 김광래(58) 가톨릭관동대 경영대학 경영학교수가 출마를 선언했다.

또, 노동당에 최종문(45) 노동당 강원도당 대변인과 무소속에 김중남(54) 현 강릉시민행동 공동대표가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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