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 "우리는 민심만 보고 간다... 대한민국 국민은 참으로 현명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SNS자신의 페이스북에 현 정권에 대해 일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대표는 자신의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 댓글과 세월호를 이용해 정권을 잡고, 여론 조작으로 정권을 유지하는 등 관제 여론조사기관을 동원해 지지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유치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스포츠 행사가 아닌 남북관계 정치쇼에 이용하고,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기업 압박으로 민생은 파탄나고 있다"고 했다.

또, "72년 유신 헌법 전야와 같은 좌파 사회주의 체제로 헌법개정을 하여 나라의 틀을 바꾸고, 듣기 곤란한 질문은 회피하는 등 정치보복을 적폐청산이라고 강변.."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홍 대표는 "그러나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며 "우리는 민심만 보고 갑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참으로 현명하다고 나는 확신합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은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라는 대주제로 '잇따른 안전문제 사고 대응은요?'라며, 문 정부 출범 이후 사고 일지를 내놨다.

이를 두고 국민들은 여전히 '과거나 지금이나 사고 대응에 대해서는 아직 갈 길이 먼 나라'라는 말도 나오면서 문 정부 출범 이후 사고 일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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