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삼척에서 두 번째 '라이브콘서트' 계획으로 알려져

▲ 지난 13일 서울대학로 SH아트홀에서 생애 첫 라이브콘서트를 가진 가수 최락이 자신의 곡 '선택'을 열창하며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했다.

강원 삼척 출신으로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대학로 SH아트홀에서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한 가수 최락(본명 최진호.사진)이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300석의 자리가 모자랄 만큼 가수 최락을 찾은 매니아들은 입석으로 라이브공연을 관람하는 등 열정을 보이며 흥을 키웠다.

2015년 1집 '무기고'에 이어 2년 만에 2집 '선택'을 발표해 눈길을 끈 가수 최락은 이번 라이브 공연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고 관중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콘서트를 찾은 한 관람객은 "락TV를 통해 보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며 "이번 무대가 생애 첫 무대로써 손색이 없었고, 오랜만에 흥겹고 감동있는 무대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 가수 최락의 라이브콘서트에는 300석을 가득 매운 관중들이 참석해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최락은 생애 첫 라이브콘서트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찾아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마지막 자신의 노래 '선택'을 부른뒤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최락은 공중파에서 보는 가수와는 달리 인간적이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로 '팬덤'이 형성돼 있다.

콘서트를 마친 가수 최락은 "이번 공연을 마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과 라이브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게 도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한편, 가수 최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고향인 강원도 삼척에서 두 번째 '라이브콘서튼 in SamCheok'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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