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18 상반기 어르신 본죽나눔’사업에 선정, 강원동부지역 내 장애·저소득·독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20주 동안 직접 죽을 배달한다.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이 됩니다. 세상의 온기 그리고 희망”이라는 ‘본사랑’에서만 엿볼 수 있는 ‘본사랑 정신’처럼 매주 화요일, 총 20주 동안 해당 어르신께 고정적으로 ‘본죽’을 배달한다.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10년 3월 강원도로부터 지정받아 위탁·운영하는 노인학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제공으로 노인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노인학대예방교육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구현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한편,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관할하고 있는 6개 시·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양양군,속초시,고성군) 중 장애·저소득·독거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본죽’을 배달할 예정이다.

또, 노인학대 유형 중 방임 또는 자기방임에 노출된 어르신에게도 죽을 전달해 든든한 한끼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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