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제2기 행복나눔키퍼 양성과정'을 지난 6일(화) 개강했다.

지난 1월, 35세 이상 삼척에 주소를 둔 신청자 중 서류 및 면접에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비롯,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정서․심리적 지원 및 학습지원 등 전문적인 행복나눔키퍼로 양성하게 된다.
 
행복나눔키퍼 양성과정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완료되면 6~7월에 자원봉사활동을 거쳐 자격증을 수여하고, 본격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의 아이들을 방문하여 놀이·학습 등의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지역 아동들의 희망, 성장, 미래, 꿈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서비스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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