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태풍‧홍수‧대설‧지진 등 풍수해로 인한 주택과 온실 피해발생 시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풍수해 보험'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취약시설 및 상습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입을 유도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단체보험 가입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가입경력이 있는 가입자는 재가입을 유도하고, 2월~6월을 풍수해보험 가입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풍수해 발생 시기 도래 전에 최대한 가입을 독려, 풍수해보험이 실질적인 재해 사전대비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주택 1,550가구 온실 20,000㎡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목표의 70%까지 가입을 유도하기로 했으며, 6월말까지 풍수해 업무관련 담당자와 보험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집중가입 추진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보험가입은 시청 안전총괄과(☎033-550-3022)또는 8개동 주민센터(☎033-550-2601~`8)에 문의하거나 5개 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현대해상)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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