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막 후 'MBC가요베스트'로 시민화합 다져, 오는 25일까지 열려

 

'삼척기줄다리기'와 함께하는 '2018삼척정월대보름제'가 21일 오후 5시 삼척 엑스포타운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오는 25(일)일까지 강원 삼척시 엑스포 광장 및 척주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삼척정월대보름제'는 개막 당일 전부터 흥을 돋우는 먹거리장터와 야시장이 전개됐다.

▲ 21일 개막한 강원 삼척정월대보름행사 개막식에 이어 'MBC가요베스트'가 진행, 시민들과 함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화 삼척문화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유한국당 이철규(동해.삼척) 국회의원, 김양호 삼척시장, 정진권 삼척시의장, 김연동.심영곤 도의원, 이혜경 삼척교육장, 이화선 삼척경찰서장, 주진복 삼척소방서장 등 각급 사회.단체.기관장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삼척중과 삼일중 학생들은 속닥기줄다리기 대결을 펼치며 '삼척정월대보름제'의 개막을 알렸다.

 

또, 개막식 이후 'MBC가요베스트'가 열려 시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MC 조영구의 사회로 송대관, 현숙, 배일호, 조항조, 박상철, 문연주, 신유, 박구윤, 조은새, 김다나, 설하윤, 이순정, 주세훈, 이제나, 현진우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한  'MBC가요베스트'는 시민들과 함께 삼척정월대보름제의 성공개최와 시민화합을 다졌다.

삼척정월대보름축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와는 달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삼척정월대보름행사는 삼척엑스포 광장과 척주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또, 1,000명이 참가하는 기줄다리기는 엑스포광장이 아닌 척주로(삼척우체국 사거리~삼보장 사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시민.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야간에 이어지는 먹거리장터와 볼거리 등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삼척시는 올림픽 기간 중 열리는 행사를 맞아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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