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가 열리고 있는 엑스포광장에서 24일 '삼척의용소방대'가 대기줄다리기에서 우승을 차지,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삼척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삼척자율방범대연합회와 경기에 앞서 "가뭄이 심한 삼척지역에 비를 내리게 만들겠다"며 우승을 점쳤다.

 

이명재 삼척남성의용소방대장은“대줄다리기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이 한 마음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지난 삼척 산불로 고생한 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8삼척정월대보름 행사는 4일째를 맞으며, 24일 오후 6시 가람둔치에서 달집태우기 및 망월.낙화.떼불놀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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