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소방서(서장 박태원)는 26일 육군 12사단 최경근 대대 대위 백경훈, 대위 주형규, 중사 김영경 에게 화재 초기 대응 유공으로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서화면 심적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화재 신고와 함께 대대 화재진압조 50여 명을 출동시켜 차량진입이 불가한 산 속을 뛰어올라 산불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전달했다.

박태원 인제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은 가운데 군 관계자들의 초기 진화 활동으로 대형산불을 막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관심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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