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인물 대거 등록... '보수 중심 삼척' 압도 분위기

▲ 강원 삼척시장 선거에 나설 자유한국당 소속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2일 기준.>

6.13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일 시작된 가운데 삼척시장 선거에 자유한국당 소속 김대수(76) 전 삼척시장, 김인배(54) 전 한국폴리텍3대학장, 김형우(61) 전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이정훈(56) 현 삼척시의원, 홍용기(60) 전 태백부시장이 등록을 마쳤다.

삼척시장의 경우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인물들이 대거 등록을 마치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 강원 삼척시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에 1선거구 2명, 2선거구 3명 등록 마쳐.<지난 2일 기준.>

도의원의 경우, 삼척시 제1선거구에 정연철(자유한국당.50) 현 삼척시자율방범연합대장, 조성운(자유한국당.54) 전 JCI강원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2선거구에는 문용기(자유한국당.59) 현 정라동번영회장, 박상수(자유한국당.60) 전 제8대강원도의회 후반기 의장, 심영곤(자유한국당.60) 현 강원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삼척시도의원 선거의 경우 자유한국당 소속 인물들이 대거 등록을 마치면서 경선을 치러야하는 상황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분위기다.

▲ 강원 삼척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에 가 선거구 2명, 나 선거구 4명 등록 마쳐. <지난 2일 기준.>

또, 삼척시 가선거구(시의원)에는 김민철(자유한국당.59) 현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지역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희(무소속.63) 전 2006년 태백시장 선거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나선거구에는 김동열(자유한국당.62) 전 강원도의원, 김상민(자유한국당.56) 현 근덕초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원학(자유한국당.47) 현 자유한국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이태진(바른미래당.61) 현 교동20통 통장이 등록을 마쳤다.

삼척시의원의 경우에는 지난 선거와는 달리 새로운 인물들이 가세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추가 등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여전한 '보수 중심 삼척'을 압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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