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과 통합브랜드 참여 생산조직에 우선 포장재 지원 밝혀

▲ 사진=기사와 관련이 없음.

강원도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사과재배 최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강원도 사과의 인지도 제고와 타 지역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통합브랜드를 출하하기로 지난 14일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내 사과 주산지 13개 군 과수담당자, 지역농협 관계자가 참석, 올해부터 '강원사과 통합브랜드'에 참여하는 생산조직을 대상으로 우선 포장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도내 사과 재배면적은 2015년 144ha, 2010년 384ha, 2017년 930ha로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는 정선이 173ha로 가장 많았고, 양구 120ha, 영월 106ha, 홍천 76ha, 평창 69ha, 인제 5ha 순이었으며, 기후변화와 재배적지 북상으로 지난 2005년 대비 재배면적인 5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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