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출사표를 낸 자유한국당 김연식(50.사진) 전 태백시장이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젊은 정치인으로 알려진 김 예비후보는 "강원도정에 젊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고, 강원도의 미래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위해 출마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2선 태백시장으로서 지난 15일 퇴임행사를 가진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장과 공천경쟁에 나선다.

김 예비후보는 삼척초, 삼척중, 태백황지고, 경남대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정경대학원을 졸업 후 강원일보 정치부 기자, KBS춘천방송총국 정치해설, 제7대 강원도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초대회장(강원 경기 충북 등 12개 시장군수협의체),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태백 삼척 영월 정선 시장군수협의체), 제14~15대 태백시장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42세에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으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자유한국당 당원으로 폐광지역의 파격적인 변화와 어려운 여건의 태백시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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