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나영)은 11일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손 근육 발달,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청소년 봉사동아리 ‘다빈’과 연계하여 손 마사지, 네일아트,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봉의고 청소년봉사동아리 ‘다빈’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동아리시간을 활용,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펼쳤으며 '다빈’의 기장 박상운(18세)은 “어르신들과 함께 한 봉사는 항상 즐겁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너무 행복하고 출세한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소라 담당 사회복지사는 “올 한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다빈’학생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빈’은 8~9월에 바자회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연말 연탄배달 봉사 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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