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지사장 박현묵)는 24일 오전 11시부터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에서 강릉시,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및 지진 등에 의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금일 훈련은 집중호우로 저수지 내수위 상승에 따른 월류로 제방 외측사면의 슬라이딩 발생으로 제방붕괴의 위험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상황별로 경계단계, 경보단계, 비상단계, 종료단계 등 4단계의 시나리오로 각 단계별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어 진행됐다.

강릉지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어떠한 재해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겠다"며 "향후 이와 유사한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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