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신동읍 방제리 산 124번지 '함백태양광발전소', 올해 연말까지 조성 계획

▲ 사진=26일 강원 정선군 신동읍주민센터에서 폐광지역(정선 신동읍) 경제지원을 위한 '구 함백탄광 산림복구지 태양광 광산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26일 강원 정선군 신동읍주민센터에서 폐광지역(정선 신동읍) 경제지원을 위한 '구 함백탄광 산림복구지 태양광 광산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광해관리공단 및 대한석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선군, 신동읍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태양광 광산 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보급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폐광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창출과 함께 폐광지역에 환원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폐광지역 경제지원을 위한 태양광 광산사업은 강원 정선 신동읍 방제리 산 124번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인 함백태양광발전소를 올해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석탄공사에서는 신동지역 경제지원을 위한 함백 산림복구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태광광 발전소 건립 및 관리하게 된다.

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발전수익 검증 및 관리, 발전수익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발굴 및 실행, 폐광지역 진흥사업 정책화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정선군에서는 각종 인허가 지원, 제도(조례) 운용 및 발전수익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발굴을 추진하고 신동읍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발굴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제안 등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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