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소방서 김상은 소방장(사진)이 지난 25일 경상북도 경주시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6회 검역의 날 행사'에서 해외 감염병 유입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입국자 검역 인원이 총 4,47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김 소방장은 지난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를 교훈 삼아 촘촘한 조사체계와 검역정보시스템 구축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소방장은 각종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홍보와 감시 체계강화 등 감염병관리요원의 임무와 활동을 병행한 기여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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