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4시 5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38선 휴게소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제보=최아삽 씨>

27일 오후 4시 5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38선휴게소 뒷산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불이 확산하자 소방ㆍ산림당국은 양양국제공항에 배치된 중앙119구조본부 헬기 등을 긴급 투입해 저지선을 구축, 진화에 총력을 펼쳤다.

이 불은 다행히 출동한 소방대원과 산불 진화대원에 의해 1시간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49분쯤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뒷불감시 작업이 끝나는 대로 피해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