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평창군수 후보 사무실 개소, '명품 평창' 완성 밝혀

오는 6.13지방선거 평창군수 후보에 심재국(사진) 현 군수가 30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명품 평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이날 자유한국당 평창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통해 "2018평창올림픽 사후관리를 통한 실질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8개 읍·면의 특성을 살린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제가 꿈꿔온 '명품 평창'을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KTX 평창역과 진부역을 연계한 관광정책을 재수립하고, 평창을 올림픽시설을 활용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며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과 2024년 유스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지속해 유치하고 평창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심 군수는 "서울대 평창캠퍼스와 연계한 미래 혁신산업과 국민 100세 시대 스포츠, 의료, 문화, 관광을 융합한 항노화 산업을 추진해 평창을 미래 국민행복기지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노인성 질환 등 특성화된 서울대학교 병원유치와 식품 관련 기업, 연구소 유치를 위한 제3의 농공단지를 조성해 동계올림픽 이후의 평창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군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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