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하는 위민 행정 통해 그 중심에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기울이겠다'

오는 6.13지방선거 원주시장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원경묵 후보가 3일 오후 2시 원주시 천사로 76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선다.

원 후보는 "저는 지난 시의원 4선 16년과 시민단체 8년 총 24년간 항상 정직하고 소신 있게 시민의 편에섰다"며 "원주시장이 된다면 개발형 토목 정책 보다는 내실을 기하고 채무를 줄여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 후보는 "8년간 민간자본과 시정의 결탁으로 인해 많은 시 사업이 정체되고 시민들 간의 대립과 불신이 깊어져 갔다"며 "정제되지 않은 의혹들은 시 행정의 불신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시민들과 대화하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그 중심에 서겠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시민을 섬기는 위민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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