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전아제.13일 뒷들제 개최, 동문 간 화합.우정 다질 계획

▲ 강원 동해시 북평초등학교가 오는 12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야제와 뒷들제를 개최한다. <사진=북평초등학교 전경/드론촬영>

강원 동해시 북평초등학교(교장 최은자)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토) 오후 7시 전천둔치(우천시에도 진행예정)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

100주년 전야제에는 전문 성악.연주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100인의 합창단, 정상급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또, 행사의 미를 장식할 불꽃놀이도 열려 동문들 간의 화합과 그동안 잊고 지낸 우정을 돈독히 다질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에는 북평초교 운동장에서 기념식과 뒷들제가 열릴 예정으로 건추예술가의 숨결이 살아있는 기념조형물 제막식과, 기념식, 화합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동해 북평초등학교는 1918년 4월 12일 송정공립 보통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5월 10일 개교, 지난 2017년 2월 10일 제97회 99명이 졸업했으며 이날 기준으로 총 15,306명이 북평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북평초교 교훈은 '바르고 튼튼하고 슬기롭게 자라자'이며, 교화는 국화, 교목은 은행나무, 교표는 정직.건강이다.

한편, 북평초 100주년 기념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야제와 뒷들제는 지역 동문들과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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