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도지사 후보, 정일화 동해시장 후보, 김인배 삼척시장 후보 등 2,500여 명 '운집'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10일 오후 2시 강원 동해체육관에서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압승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10일 오후 2시 강원 동해체육관에서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필승 결의대회에는 이철규 도당위원장, 권성동.김기선.김진태 국회의원,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 정일화 동해시장 후보, 김인배 삼척시장 후보를 비롯, 광역.기초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 2,500여 명이 군집해 6.13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 자유한국당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강원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 "우리는 압승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정창수 도지사 후보는 "강원도 특성을 살려 어민소득 증대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며 "시간이 갈수록 어족자원이 급감하면서 어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득창출 방안이 없는 어업 종사자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창수 후보는 "동해안의 발전 전략은 SOC 광역접근망을 개선하고 기존 관광·문화·역사 자원과 연계한 대체산업 육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 방안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며 "동해안 대체산업 육성은 어민소득 증대사업, 관광·휴양 벨트조성 사업, SOC 확충"이라며 "어민소득 대체산업은 어촌항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화, 6개 시.군을 연계한 관광벨트 도시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 10일 강원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필승 결의대회'에서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사진 왼쪽), 정일화 동해시장 후보(사진 가운데), 김인배 삼척시장 후보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기원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동해.삼척시장 후보들도 각각 인사말을 통해 필승 결의를 다진 가운데 정일화 후보는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시장으로서 야무진 동해시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살기좋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지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배 삼척시장 후보도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경제살리기를 우선 순위에 두고 지역이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이 화합하는데 일조하는 시장이 되도록 민심을 거스르지 않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삼척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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