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삼척 대학로 한 빌딩서 당원.지지자 등 500여 명 참석

▲ 12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삼척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진행, 삼척 대학로 인근에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오는 6.13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김양호 삼척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2시 삼척시 대학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김일동 전 삼척시장, 문대흥 민주당 동해삼척지역 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 12일 오후 2시 삼척 대학로 한 빌딩 4층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삼척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 심기준 도당위원장과 지지자 등이 케잌 커팅식을 하고 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김 후보 약력, 인사말,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장은 대통령이 있는 여당쪽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올해는 삼척지역에 지방관이 파견된 지 1000년이 되는 해로 관광객 1000만명의 기운을 응집하겠다"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삼척의 고용.소득창출을 설계해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통하는 삼척시장으로 가장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개소식에 10여 분 늦게 참석한 심기준 도당위원장은 "이번에 당선되는 시장.군수는 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한다"며 "김 후보가 삼척에 꼭 필요한 인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가 선거사무실을 개소하면서 오는 6.13삼척시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김인배 후보, 무소속 이병찬 후보, 무소속 양희태 후보 등 4파전 양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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